가파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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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5.5㎞ 떨어져 있는 섬으로 모슬포와 마라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. 면적은 0.84㎢로 마라도보다 약 2.5배 더 크다. 19세기 중엽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이 섬의 주민들은, 현재 약 600여 명 정도이고,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. 주변 바다는 파도가 거칠어서 가끔 파선하는 일이 있는데 1653년 네덜란드의 선박 스펠웰호의 가파도 표착은 널리 알려진 사건이다. 그 배에 승선하고 있던 헨드릭 하멜은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 '난선 제주도 난파기와 조선 국기'를 저술하여 서양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소개했다. 현재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아래의 용머리해안 입구에는 하멜의 표착기념비가 있다.

리뷰
4.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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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Clint
    6년 전

  • rayjeju
    6년 전

    모슬포항에서 가파도행 여객선 표 구매 및 승선 (아침 일찍 줄서서 구매하면 오전에 가파도 투어 가능 , 나오는 배 시간은 2시간 후) 가파도 끝에 있는 짬뽕집 까지 걸어서 30분 소요 (자전거 대여 권장 , 1인용 5천원) 짬뽕/짜장은 맛남 (마라도 짜장 짬뽕과 비슷) 구운 뿔소라 별미! 청보리 대신 황보리 !